저희 영국 목장의 유일한 신혼 부부 지환 형제, 보미 자매의 집에 초대 받아 목장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.

늘 시끌벅적 아이들이 함께하던 영국 목장이라 아기자기한 신혼집의 분위기를 오랜만에 느끼며 

각자의 신혼 때를 회상하고 즐거운 나눔을 가졌습니다.

얼마 후 선교지로 떠나게 될 지환 형제와 보미 자매를 축복하며 함께 기도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.

보미 자매의 제주식 고기 국수는 정말 맛있었구요. 평소 맛보기 쉽지 않은 별미였습니다..

앞으로 저희 영국 목장 식구들에게 부어 주실 은혜들을 기대하는 참 좋았던 시간에 감사했습니다.